해외직구 반품절차에 헛점이 보이네요 ^^

아래 첨부된 글은 2016년 3월 8일, 관세청 블로그에 해외직구 반품 절차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하지만 반품 절차 중에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보입니다.

그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글 : http://ecustoms.tistory.com/4020

 

먼저 아래글에 소개된 절차 그림에 번호를 표시하여 번호 대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구매대행을 통해 직구를 했다면,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반품하는 것이 바른 절차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구매대행 업체들이 있지만 모든 구매대행 업체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반품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규모가 좀 큰 구매대행 업체들은 그렇지 않지만, 소규모 업체는 반품을 거부하거나, 많은 반품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반품할 수 없다거나, 소비자가 직접 반품해야 함을 명시한 구매대행 업체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직배송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반품을 진행하거나, 아니면 포기하게 되겠지요…

 

2. 구매한 해외사이트에 반품을 접수하고 리턴라벨을 확보한다고 하더라도, 확보한 리턴라벨을 배송하는 박스에 부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리턴라벨은 자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리턴라벨이기 때문에 그 라벨을 박스에 부착해서 국제배송 할 수는 없습니다.

EMS로 보내든 다른 배송수단을 통해 보내든 각 배송수단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라벨을 박스에 부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오히려 해외사이트에서 받은 리턴라벨은 리턴을 승인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는게 좋고,

대신 반송할 주소와 반송승인번호(RA 또는 RMA Number)를 확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특히 RMA 번호를 배송하는 박스에 부착하는 것도 좋구요. 그래야 리턴 받은 업체에서 그 번호를 통해 리턴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3. 우체국 EMS나 UPS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가장 비용이 비싼 배송수단입니다.

Returnable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만으로도 EMS 대비 최대 3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EMS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한 가지 있습니다. 직구시 관부가세를 납부했고,

그 물품을 반품하여 본인이 직접 관부가세 환급을 신청하고자 할 때는 EMS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만약 관부가세 환급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DHL과 같은 국제특송사를 이용해야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4. 배송대행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경우인데요.

이 경우 일반적으로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굳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여가면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구를 하는 소비자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소비자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한 선택입니다.

배송대행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경우라 할 지라도, 해외사이트에 반품신청하여 리턴을 승인 받았다면

또다시 배송대행업체에 반품 신청을 해서 추가적인 대행 수수료까지 부담하면서 배송대행업체에 요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반품할 주소지로 본인이 직접 반송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이때 특정 사이트의 경우 해외 주소지에서 반품되는 물품은 반품 접수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럴경우 EMS를 통해 보내면 안되고,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자국내 배송인 것 처럼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Returnable을 이용하면 걱정없습니다.

설사 배송받은 물품의 하자로 인해 반품한다 하더라도 배송대행지를 통해 반품하는 것 보다 저렴하게 반송할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의 구매 유형에 따라 반품 절차가 다를 수 있지만,

합리적인 판단을 하게 되면 꼭 위와 같은 절차를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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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물건, 반품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요?


매일매일 화가 나 있는 이 사람.jpg

 

 

내 손에 오기 위해 이역만리(?)를 건너온 직구 물품인데 이럴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반품을 하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복잡할 것 같은 반품 절차와 어떻게 반품을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으셨다면요?

 

직배송인지 구매대행을 했는지에 따라 반품 방법을 제시해 드려요. 그림을 확인해 보세요~

 

배송대행지에서 반품을 하는 경우에도 배송대행업체의 반송대행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물품은 배송대행지에 있는 상태이므로, 소비자가 직접 반송할 필요가 없으니 좋지요! 배송대행 업체를 통한 반품은 배송비가 저렴할 수는 있어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환불 처리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ㅜㅜ

또한! 상품이 국내로 수입 신고되기 전에, 금지물품이라 통관이 안되는 등의 사안으로 부득이하게 반품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 경우 반송 배송비, 보세운송을 위한 비용 등이 추가 발생하게 되고, 반송신고 등 절차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폐기를 선택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과 비교하여 반송을 할지 폐기를 할지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소규모 개인 판매자들의 경우 반품을 받아준다 하더라도 택배사와 별도의 계약체결이 되어있지 않은 이유로 리턴라벨을 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주소와 반품접수번호 등을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배송업체를 통해 반품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배송대행지별로 반송대행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하고 진행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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